게임으로 이루는 해외시장 진출 꿈, 경기도가 지원한다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9회 게임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
해외 시장 진출 희망하는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김주홍 기자|2018/07/23 07:51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게임창조오디션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 중인 수도권 지역(서울, 인천, 경기)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서류심사 종료 후 개최될 예정인 1차 오디션 전까지 테스트빌드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5개 팀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 1차 오디션을 개최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5개 팀을 선발하는 최종 오디션은 판교에서 개최되는 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 첫날(9월 17일)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5개 팀 중 1등(1팀) 5000만원, 2등(2팀) 3000만원, 3등(2팀) 2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이 제공되며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QA(게임테스트), 사운드, 번역, 마케팅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도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원스토어 내 노출 및 마케팅 지원, 신용보증기금의 3년간 기업 당 10억원 범위 내 금융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창조오디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