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신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오는 26일부터 공연
- 지역 콘텐츠 바탕 전통시장 해프닝 그린 뮤지컬
김정섭 기자|2018/07/23 11:19
|
23일 시에 따르면 ‘신웅부전’은 안동의 대표적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올해 8년 차를 맞았으며 지난해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신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은 지역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재치 발랄하게 그린 뮤지컬 형태의 작품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대부분이 안동에서 활동하는 문화인들로 구성돼 안동만의 지역색을 잘 살릴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인력 양성 및 활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소지자나 구매자에 한해 무료이며 문의는 문화산업교육진흥원(054-852-2291)으로 하면된다.
이원경 시 문화예술팀장은 “지역 특산물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는 안동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