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1군 데뷔, 구단 SNS “데뷔 축하…최초의 1군 아시아 선수” 응원

온라인뉴스부|2018/07/25 06:45
사진=발렌시아 SNS

이강인(17)이 발렌시아 입단 7년 만에 꿈에 1군 데뷔천을 치른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25일 스위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조르디 에스코바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날 경기 후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 데뷔는 꿈이었다. 이 순간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경기에서 무언가 이루진 못했지만 앞으로 기회가 올 거라 믿는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1군 데뷔를 축하한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1군 아시아 선수”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