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추진
8월 말까지 도내 24곳서 진행…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안내
김관태 기자|2018/07/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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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소방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119신고요령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들어 도내에서만 폭염환자가 77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에서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된다.
방상천 도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최근 찜통더위로 인해 재난에 취약한 노인층을 중심으로 온열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