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층 대상 ‘50+사진단’ 모집

소규모 복지시설·비영리기관 등에서 3개월간 활동…17일까지 접수

장민서 기자|2018/08/04 06:00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 소재 소규모 복지시설 및 비영리기관(NPO), 50+유관기관 등에서 사진 촬영 지원 활동을 담당할 ‘50+사진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진단 모집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50~67세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자다.
또 본인 소유의 디지털(DSLR)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보유한 동시에 사진 촬영 및 디지털 프로그램을 활용한 편집 작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17일까지이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5명 내외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총 18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3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이경희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50+세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과 관심 분야를 살려 앙코르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