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김경수 소환에 “국민 위해 의혹 밝혀져야…필요 시 특검 기간 연장”
장세희 기자|2018/08/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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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드루킹 사건이 우리 정치에 큰 파장을 던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비극적인 일까지 있었고 해서 국민 관심이 크다”면서 특검 활동시한 연장에 대해서는 “활동 시한이 아직 남았다. 오늘 소환 조사를 한번 봐야 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는 “지지율은 하루아침에 확 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 비대위가 눈에 확 보이는 인적청산보다는 기조와 기본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