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페스티벌·신진작가 전시회…‘문화’와 만난 커피전문점
우남희 기자|2018/08/17 06:00
|
16일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커피는 다양한 커피 체험과 뮤지션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커피 축제 ‘할리스 커피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3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매진(1000명)되는 등 고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성시경·크러쉬·헤이즈 등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뮤직 스테이지’ 외에 전문 바리스타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존(Zone)’, 맛집 푸드를 맛볼 수 있는 ‘푸드존’, 그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그린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당일에는 할리스커피 텀블러 지참 시 커피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그린 커피 라이프’를 제안한다.
이번 ‘제29차 갤러리탐’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수도권 소재 11개 매장에서 이뤄진다. 블랙 청계광장점은 2015년 13차 갤러리탐 전시에 참여했던 김경화 작가의 ‘잠재적 유토피아(Latent Utopia)’,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노주련 작가의 ‘Cube 404-201’ 등이다.
드롭탑은 문화 이벤트 ‘컬처탑’을 통해 2년간 총 4600명 고객들에게 공연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해 왔다. ‘컬처탑’은 매월 드롭탑 고객 200명에게 뮤지컬·연극 등 유명 작품 티켓을 무료로 증정해 보다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다.
이번에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을 원작으로 한 ‘바넘:위대한쇼맨’과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인터뷰’, 두 남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그린 2인극 ‘돌아서서 떠나라’, 화려한 쇼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는 ‘오! 캐롤’, 정통 로맨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총 5편으로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