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지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기탁식

천재필 기자|2018/08/09 13:42
한전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권오득)는 지난 8일 대구 북구 산격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혹서기 폭염대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기탁식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 대구지부는 지난 8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기탁식을 가졌다./왼쪽부터 권명수 산격복지관장,권기정 한전 대구지부 기획관리실장
이번 기탁식에는 권기정 한전 대구지부 기획관리실장, 배원길 전력사업처지회위원장, 검침사 대표인 신경태 ㈜대상휴먼씨 지사장과 권명수 산격종합복지관장 등 1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탁식은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과 같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사회공헌활동으로 시행됐으며, 한전 대구지부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하여 대구 북구 관내 총 100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한편 기탁식 후 봉사단은 검침사와 협력하여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방문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전달하고 설치했다.
한전 대구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