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울캠퍼스 실험실 건물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0 /송의주 기자songuijoo@

건국대학교 실험실이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38분께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중장비실험동 3층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었던 대학원생 등 41명이 급히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원 98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10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자화장실 외벽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