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양정상회담]문재인 대통령, 김정은과 세 번째 정상회담…서해직항로 통해 방북
주성식 기자|2018/09/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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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면 북측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문 대통령을 영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 6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을 당시에도 김 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영접을 한 바 있다.
두 정상간 첫 회담이 종료된 이후에는 환영 예술공연 관람과 김 위원장 주최 환영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