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코나·넥쏘 ‘2018 IDEA 디자인상’ 은상 수상
김병훈 기자|2018/09/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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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18 IDEA 디자인상’ 자동차 운송 부문에서 싼타페·코나·넥쏘 3개 차종이 동시에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 디자인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사용자 경험·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 운송 △소비자 기술 △서비스 디자인 등 총 20개 부문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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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현재 주력 차종인 싼타페·코나와 미래 주력 차종이 될 넥쏘가 모두 역대 최고 등급의 디자인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나는 올해 2월과 4월 각각 iF 디자인상과 레드 닷 디자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IDEA 디자인상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었다. 넥쏘 역시 올해 4월 레드 닷 디자인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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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세단 G70도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지난해 G80 스포츠의 IDEA 파이널리스트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럭셔리 차급에서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