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20분…고속도로 정체 여전

맹성규 기자|2018/09/24 20:05
/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6시간 20분, 버스로 4시간 40분 걸린다.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로 5시간 24분, 버스로 4시간 10분이 소요되고 광주에서 서울까지 예상 시간은 승용차와 버스 각각 5시간·3시간 3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승용차로 부산까지 6시간, 울산 5시간 2분, 광주·목포 4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오후 7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62.9㎞ 구간, 부산 방향은 27.2㎞ 구간에서 막히며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67.2㎞ 구간, 목포 방향 16.9㎞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밤11시∼자정 사이에,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25일 오전 3∼4시 사이에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