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 전립선암 무료 검진

4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55세 이상 남성

정기철 기자|2018/10/03 07:40
서울 동작구가 4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암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지역 내 배뇨장애를 가진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증상 체크 후 전립선암 검진과 비뇨의학과 전문의와의 1:1 개별상담을 한다.

검진은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채혈을 통한 혈중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지역 내 비뇨의학과의원에서 무료 초음파 검진도 받을 수 있다.

또 오전 9시부터는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가 전립선 질환과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구는 지난해 주민 211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검진을 실시한 가운데 41명을 비뇨의학과의원에 초음파 검진을 의뢰한 바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 보건소(전화 : 820-9692)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무료검진으로 주민들이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건강강좌를 통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