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19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우선순위’ 공개…7400억 규모
화장실·전기시설·냉난방개선 등 12개 교육환경 개선
김범주 기자|2018/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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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과 6월 2개월간의 현장실태 조사를 거친 결과 서울시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수업료 자율학교 및 사립유치원 제외)에서 총 3858건(7737억원 규모)의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각급 학교의 요구가 있었다.
서울교육청은 전문가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학부모 총 120명의 ‘시민참여 현장검증단’과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내에서 9명으로 별도 구성된 ‘우선순위심의위원회’의 실사와 심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12개 사업 3716건(7460억원)의 내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순위가 결정됐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확보와 현장검증단 운영을 통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