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유류세 한시적 인하 검토”
조상은 기자|2018/10/14 12:19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 섬을 방문 중인 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한시적 유류세 인하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라며 “인하시기는 연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며 영세 상공인, 중소기업, 서민 등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단 김동연 부총리는 인하폭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다”라며 확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