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성인영양식 브랜드 ‘셀렉스’ 출시
정석만 기자|2018/10/15 17:00
이번에 선보인 ‘셀렉스’는 50년 영양설계 노하우를 보유한 매일유업이 성인들의 영양상태와 식습관을 고려해 주요 성분과 제품형태를 엄선했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셀렉스 제품은 액상 파우치 형태의 음료(마시는 고단백 멀티비타민)와 간식 형태의 씨리얼바(밀크 프로틴바) 등 총 2종으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했다.
단백질과 함께 근육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아미노산 ‘류신’도 1000mg 들어있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을 고려해 비타민과 미네랄도 14종 담았다.
또 누구나 거부감 없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7가지 곡물과 견과류(수수·조·현미·율무·보리·호두·땅콩)로 고소한 맛을 더했다.
‘밀크 프로틴바’는 휴대가 간편해 여행이나 운동 중 영양보충에 좋다. 우유로 감싸 부드럽고 폭신하며 제품 1개(18g)에 우유 한 컵에 들어있는 단백질(3.8g)이 함유돼 있다. 고소한 3가지 견과류(아몬드·호두·땅콩)와 상큼한 3가지 베리류(크랜베리·아로니아·블루베리)의 2가지 맛이 있어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성인영양식 셀렉스 제품 2종은 15일부터 전국 이마트 주요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마시는 고단백 멀티비타민’이 1포에 1500원, ‘밀크 프로틴바’가 1개에 1000원이다.
한편, 매일유업은 저출산 및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영유아에 집중했던 기존 영양식사업을 생애주기 전반으로 확장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인영양식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월 사코페니아(근감소증) 연구소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