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이끄는 SM상선 “LA톱 25 등극”

최성록 기자|2018/10/17 13:00
SM그룹(회장 우오현) 주력 계열사중 하나인 SM상선이 미국 LA 지역 톱25 해운업체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LA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현대상선(HMM)은 지난해 LA와 롱비치항에 69만4725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해(수입 49만9343개+수출 19만5382개)로 8위를 기록했다.

SM상선은 한국 해운업체로는 두번재로 지난해 21만5349개 수입 물량과 3만2187개의 수출용 컨테이너 등 총 24만7536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해 15위를 기록했다.
1위는 114만676개를 기록한 중국업체 ‘차이나 오션 시핑코’가 차지했다.

한편 상위 25개 업체가 지난해 실어나른 컨테이너 수는 총 물량은 111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