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산이, ‘이수역 폭행 사건’ 언급해 여론에 뭇매…대체 왜?

온라인뉴스부|2018/11/16 06:44
오초희·산이, ‘이수역 폭행 사건’ 언급해 여론에 뭇매…대체 왜? /사진=김현우 기자
배우 오초희와 가수 산이가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해 논란에 휘말렸다.

오초희와 산이는 지난 15일 본인의 SNS를 통해 각각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초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라면서 “이불 밖은 무서워. 싸우지 말아요. 이수역 폭행사건, 무시라”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이후 비난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자 오초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오초희는 “우선 제가 개인 SNS에 올린 글이 하루종일 언론에 시끄러운 이슈가 된 점 사과드린다“면서 ”저는 이수역 사건 관련 기사들을 보고, 기사들의 내용에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폭행당했다는 부분이 있어 이를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산이는 SNS에 이수역 폭행 사건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해당 동영상을 올린 것은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게 누리꾼들의 지적이 있었다. 현재 산이는 어떠한 반응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