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영통구, ‘갤러리 영통’ 오픈 기념식 개최
개청 15주년 기념 청사 내 갤러리 'Gallery 영통' 오픈
김주홍 기자|2018/11/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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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획전은 수원 영선갤러리의 후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박수근, 김환기 작가의 판화작품과 이두식, 홍일화, 손동준, 제프쿤스 등 12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오픈전에는 홍일화 작가로부터 직접 듣는 작품 해설의 시간도 마련됐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딱딱하고 차가운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꾸고 문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갤러리 영통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작은 동네미술관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술이 왜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미술평론가인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의 강의가 열려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