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위, 블랙리스트 관련자 4명 정직·3명 감봉
진상조사위 징계권고 23명 조치결과 발표
전혜원 기자|2018/11/21 14:27
문예위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위원회의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권고안’에 대한 처리 결과를 공개했다.
진상조사위는 지난 7월 3일 블랙리스트 집행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난 문예위 전·현직 직원 23명에 대해 징계를 권고했다.
문예위 관계자는 “퇴직 6명, 선행처분 1명을 제외한 총 16명에 대해 정직 4명, 감봉 3명, 견책 4명, 엄중주의 5명으로 진상조사위 징계권고 대상자 23명에 대해 사실상 전원 징계 조치를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