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산학연협력R&D 통한 中企 본격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첫걸음·도약과제(2차) 542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정부대전청사 후생관 대강당에서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연구개발(R&D) 저변확대를 위해 1993년부터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간의 협력 R&D를 지원해온 사업으로, 국가 R&D 사업에 처음 참여하거나 기업부설연구소를 신규설치하려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첫걸음R&D와 기술적 우위 선점 또는 기술보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도약R&D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정기업 대표자, 과제책임자·공동개발기관인 대학·연구기관의 공동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체계와 절차·수정사업계획서 작성·전자협약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설명하고, 협약변경·사후관리 등 사업 추진때 주의해야 할 관리사항 안내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추진 시 실수가 없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최철안 기정원 원장은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산학연협력 R&D를 통해 탄탄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정부지원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사업수행과 연구비집행에 만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