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철도조사단 5일 오후 귀환…8일부터 동해선 조사
허고운 기자|2018/12/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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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경의선 조사팀이 내일 오후 5시쯤 우리측으로 귀환할 것”이라며 “열차는 평양에서 원산으로 가고 사람만 넘어온다”고 밝혔다.
조사단 28명은 북측 버스를 타고 북측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내려온 뒤 우리 버스로 갈아타고 돌아올 예정이다.
동해선 공동조사는 8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경의선 조사인원 일부를 포함한 28명은 동해선 육로로 북측 안변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안변역에서 열차에 탑승할 예정이다.
동해선 조사는 17일 마무리될 계획이며, 조사열차는 조사단보다 하루 늦은 18일 귀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