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여성평가단’ 공개 모집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구에 대한 평가·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평가단은 구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제도개선 및 시책 제안, 주민생활 불편사항 신고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 내 살고 있으면서 봉사정신과 책임감이 높고 구정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21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동주민센터, 구청 감사담당관 등을 통해 받은 후 온라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8명은 위촉일(2019년 정기총회)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할 수 있으며 1회 연임도 가능하다.

향후 우수 활동자 표창 및 구가 개최하는 각종 문화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신청 및 관련 문의사항은 구 감사담당관(전화 : 02-2148-121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여성평가단이 제기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2019년에도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안전하고 행복한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