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역에 사랑의온도탑 제막...안양지역에 나눔문화 확산 기대

엄명수 기자|2018/12/16 13:47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을 전하는 사랑의온도탑이 경기 안양에서도 모습을 나타냈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범계역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테마로 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온도탑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모금액 9억원을 목표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게 된다.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최대호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어 안양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