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靑 특감반 의혹 특검 불가피…제대로 수사하지 못할 가능성 염두”
장세희 기자|2018/12/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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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태우 수사관이 청와대에 어떤 내용을 폭로했고, 어떤 부분을 묵살했는지 진상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 한번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국회도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해 위법상태를 해소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단은 검찰이 수사로 전환했다니 검찰의 수사 추이를 지켜보겠다”면서 “야당 연대보다는 바른미래당의 의견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