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

28일까지 공익활동 실적 법인·단체 신청 … 자치행정 등 3개 분야

정기철 기자|2019/01/08 10:14
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울 중랑구가 민간단체 구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소상공인 지원 등의 ‘자치행정’을 비롯해 ‘문화·복지’, ‘도시·환경·안전’ 3개 분야이며 총 지원 금액은 3억 9600만원이다.

보조사업비의 5%를 자부담으로 의무 부담해야 하며 실적 평가 실시와 함께 사업추진실적보고서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갖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단, 동일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은 제외된다.

또 법인이 아닌 단체로서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없는 단체와 친목단체 등도 지원대상에서 빠진다.

희망자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go.kr) 내 중랑소개란(공고/고시)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 받아 사업(단체) 소관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다양한 지방보조금 사업추진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많은 단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