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조기추진

장성훈 기자|2019/02/15 09:05
문경시청.
경북 문경시가 영농환경 개선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 농한기 동안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농경지 상습침수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 영순 말응 외 1지구에 배수개선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하고 기계화경작로확포장 3개 지구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한다.

또 노후수리시설 및 농업기반정비사업 80지구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영농 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
부족한 농업용수의 확보를 위해 양수장 및 암반관정 개발 사업 25지구에 34억원을 투입한다.

2월 중 계약을 완료하고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영농편의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이성원 시 건설과장은 “농번기와 우기전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완료해 영농환경 개선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주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