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치매안심센터, 새 보금자리 마련…내달 개소식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평택시 만들기
이진 기자|2019/02/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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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656.77㎡(200평)의 규모로 쉼터(프로그램 운영실), 검진실, 상담실, 가족 카페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인력은 센터장, 팀장, 행정요원, 치매전담인력(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으로 구성됐다.
이달 중에는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쉼터(인지재활프로그램),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육, 치매어르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가족교실 및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3월말 예정된 개소식에서는 센터 탐방뿐 아니라 치매 어르신의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VR장비(가상현실훈련장비) 시연도 예정돼 있어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관리 및 치매예방서비스를 제공해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