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핫식스’ 이정은6, LPGA 데뷔전서 우승하나
정재호 기자|2019/02/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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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이정은은 12언더파(204타)로 단독 선두인 넬리 코다를 4타차로 쫓았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도 타이틀 방어 여지를 남겼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 등으로 3타를 줄여 공동 6위(7언더파 209타)에 포진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노무라 하루(일본)가 3타차 단독 2위(9언더파 207타)이고 개막전 준우승에 빛나는 이미림(29)도 공동 9위(6언더파 210타)로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