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민주·한국, 민생위한 제안에 응답해야”
임유진 기자|2019/02/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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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 제도 개선, 탄력 근로제,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영어교실, 체육계 성폭력,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비준, 쌀 목표가격 결정 등 시급한 민생현안부터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또 “1월 말까지 처리하기로 했다가 지연되고 있는 선거제 개혁에 대한 공식 논의도 이어나가야 한다”며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최대한 빨리 열어서 각 당이 주장하는 바를 모두 꺼내 논의하고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에도 요구한다. 손혜원·서영교 의원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와 징계가 진행돼야 한다”며 “다른 당에 냉혹한 잣대를 들이대며 자신에 대해 온정적 태도를 보여서는 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