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최순실 태블릿 PC, 조작 가능성 있다”

장세희 기자|2019/02/22 01:48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의 불씨가 된 태블릿PC 조작 가능성에 대해 “태블릿 PC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밤 늦게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TV 토론회에서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가 많이 된 부분이 있었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 후보가 “태블릿PC가 문제 있으면 탄핵이 부당하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되묻자 황 후보는 “2년 동안 왜 이 문제에 매여있느냐. 미래로 나아가자”고 맞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