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진리 추구하고 섬김의 삶 살아라”
우종운 기자|2019/03/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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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성 숭실대 총장 및 각 단과대 학장 등 교내·외 임직원과 학부모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3118명의 신입생이 숭실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
정기철 입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은 △ 기도와 성경봉독 △ 입학허가 선언 △ 입학선서 △ 환영사와 단과대학장 소개 △ 교가제창 △ 축하공연 △ 박문성 SBS축구해설위원(회계93학번) 특강 등의 순서로 치러졌다.
이어 “숭실대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처럼 진리를 추구하며 진정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충만한 삶을 살도록 힘써라”라며 “아름다운 숭실 동산에서 이 나라와 민족의 주인공으로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입학식에서 특강을 진행한 박문성 SBS축구해설위원은 “미래와 꿈을 위해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해설위원은 “실패보다 더욱 두려운 것은 실패 때문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남들과 다르게 살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