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차관 “내년 경제성과 가시화…경제 체질도 업그레이드”
유재희 기자|2019/03/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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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차 재정정책자문회의가 구윤철 차관 주재로, 19일 서울시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거시 재정과 복지·고용·금융·국방 등 국정 분야의 민간위원들과 함께 2020년 예산안 편성의 기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차관은 회의 진행에 앞서 “예산안 편성지침은 내년 예산 편성의 기본 방향을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의 흐름과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구 차관은 “정부가 마련한 재정 투자 방향이 현재의 경제 상황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제대로 설정됐는지 민간 위원님들께서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