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양교실 열어

김주홍 기자|2019/03/22 16:21
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교실 실습 모습/제공 = 화성시
화성시보건소가 지난 21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건강한 한끼 영양교실’을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보건소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호자 및 임산부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문화 소개, 한국 전통음식 및 밑반찬 조리 실습, 생애주기별 식사구성방법, 빈혈 관리 등 영양상담을 진행했다.

교육은 오는 4월까지 (첫째, 셋째주 목요일, 11:00~12:00), 총 4회 진행한다.

최종명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맞춤형 영양 상담과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방법을 배우면서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