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서 만나는 베트남 유물 51점

베트남 상설전 확대…27일 첫선 보여

전혜원 기자|2019/03/25 17:26
베트남 사원 건축 장식./제공=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3층 아시아관 인도·동남아시아실 내 베트남 상설전을 확대해 27일 첫선을 보인다.

베트남 하노이 국립역사박물관과 체결한 전시협약을 바탕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기원전에 만든 청동북과 청동종, 발 모양 도끼부터 19세기 유물까지 51점이 나온다.

전시는 베트남의 고대문화, 베트남의 청동기, 베트남의 도자기,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한편 박물관은 전시 개막일 오후 3시에 새봄맞이 음악회를 연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박물관 우쿨렐레 동아리가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