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하동호·김윤식 교수 유족에 감사패
전혜원 기자|2019/03/26 11:04
|
하동호 교수는 공주대 교수를 지낸 우리나라 서지학의 권위자이며 국내 대표적 문학 자료 소장가로 평가받는다. 아들 하태석 씨는 작년 8월 고 하동호 교수가 평생을 바쳐 수집한 문학 관련 자료 약 4만여 점을 국립한국문학관에 기증했다.
김윤식 교수는 서울대 교수를 지낸 국문학 연구의 권위자이자 대표적인 문학평론가다. 부인인 가정혜 여사는 지난 15일 김윤식 교수의 유산 30억 원을 국립한국문학관에 기부했다. 김 교수가 생전에 수집했던 자료들도 기증할 계획이다.
감사패 전달식은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계동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