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왕좌의게임’ 싱글몰트 7종 컬렉션 한정 출시

정석만 기자|2019/03/26 14:08
디아지오코리아는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 마지막 8번째 시즌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속 7개의 가문을 상징하는 7종의 싱글몰트 위스키 컬렉션을 3월 말부터 한정 수량으로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왕좌의 게임 싱글몰트 위스키 컬렉션은 디아지오의 몰트 브랜드인 싱글톤 글렌듈란·탈리스커·라가불린·오반·달위니 외에도 조니워커와 윈저의 브랜드 홈으로 널리 알려진 카듀, 로얄라크나가 증류소의 몰트 원액을 담은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컬렉션은 왕좌의 게임 세계관 속 웨스테로스 대륙을 다스리는 가문(스타크 가문·타르가르옌 가문·라니스터 가문·바라테온 가문·그레이조이 가문툴리 가문)의 문양과 북부 장벽을 수호하는 나이츠 워치의 상징을 새겼다.
왕좌의 게임 싱글몰트 위스키 컬렉션은 이달 말부터 주요 대형 할인매장 및 백화점에서 7종 1세트로 판매된다. 세트 가격은 대형 할인매장 기준 권장 소비자가 60만원대(전 제품, 700mL)다.

컬렉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라운지&바에서 ‘왕좌의 게임’ 싱글 몰트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게스트 바텐딩 행사가 개최된다. 컬렉션 구매 시 7종의 위스키를 테이스팅해 볼 수 있으며, 월드클래스 출신 손석호 바텐더가 제공하는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 시그니처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드라마 마니아와 싱글 몰트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왕좌의 게임 위스키를 모두 컬렉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왕좌의 게임’은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하는 미국 HBO 드라마로, 엄청난 제작비와 화려한 스토리, 등장인물들의 살아있는 캐릭터 묘사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8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이 오는 4월 19일부터 국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