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계·자영업자 부채 총량관리 등 안정성 강화”
유재희 기자|2019/03/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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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올해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해 가계·자영업자 부채의 총량관리와 가계부채 위기관리 매뉴얼 마련, 연체징후 상시평가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주채무계열제도 선정기준과 재무구조평가방법을 개선하고, 채권은행의 내부신용등급 등을 활용한 신용위험평가 기준도 개편한다.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해 은행의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를 유도하고 영세자영업자 특성을 반영한 신용평가체계 개선, 사업 단계별 경영컨설팅 및 협력모델 발굴도 지원할 방침이다.
권인원 금감원 부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은행의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감독수단을 시행해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