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4월 이달의 기업 지텍㈜ 선정

평판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전문 생산 업체

최인호 기자|2019/04/02 14:54
김천시가 이달의 기업으로 지텍㈜)를 선정한 가운데 지난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열고 있다./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혁신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평판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전문 생산업체인 지텍㈜를 4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일 유해귀 회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2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텍㈜는 2001년 창업이래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다각화에 노력한 결과 전년 대비 168%의 매출증가와 수출 1000만 달러 달성이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이다.

디스플레이장비분야 국내 TOP3 달성을 비전으로 2개의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며 기술개발 연구원 23명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결과 15개의 국내특허, 2개의 해외특허, 품질경영시스템인증, 벤처기업 인증 등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기술 혁신형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천혁신도시에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기술성장 디딤돌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등 지역 기업이 김천경제를 확실히 떠받쳐 나갈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