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 국민대 교수, 감초로 충치예방 할 수 있는 연구결과 발표
조준혁 기자|2019/04/18 11:38
18일 국민대에 따르면 김 교수 연구팀은 감초를 달일 때 에탄올 성분이 50~70% 함유된 물을 활용하면 감초 속 두 가지 성분이 추출돼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를 통해 김 교수 연구팀은 단맛을 내는 감초가 치태 형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감초의 단맛을 이용한 충치 억제 상품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3월 발표된 ‘학술지 목재공학(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재됐으며 김 교수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 함영석 국민대 박사과정 재학생도 같은 주제로 ‘2019학년도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