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전국체고 체육대회, 서울체고 종합우승

지환혁 기자|2019/04/19 13:07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고 체육대회 유도 종목 시상식 /제공=대한체육회
제 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서울체육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수영, 펜싱, 육상 등 13개 종목의 경기에 전국 16개 체고생 2000여명이 참가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울체고는 금메달 43개를 포함 총 122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체고와 인천체고가 뒤를 이었다.
양궁 종목의 안산(광주체고), 체조 종목의 이윤서(서울체고), 류성현(울산체고) 선수는 각각 대회 4관왕을 차지, 최다관광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고 체육대회는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국 체육계 고등학교에서 매년 지역 순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내실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