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과 결혼’ 카카오 공동 대표 조수용, ‘초록창’ 대표적 업적 ‘눈길’
박세영 기자
2019/04/23 06:32
2019/04/23 06:32
| 카카오 공동 대표 조수용이 가수 박지윤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연합 |
22일 오후 카카오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조수용 대표와 뮤지션 박지윤이 지난달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과 예술, 영화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의 열애 기간은 약 2년 정도로 2017년 당시에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는 부인한 바 있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초록창이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카카오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지난 1일 카카오가 공개한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8 조수용 공동대표가 받은 총 급여액은 8억3700만원이다.
한편 박지윤은 1993년 잡지 모델 데뷔 후 1999년 가수로 데뷔하며 '성인식'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