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반독재 투쟁 시작…문대통령 항복 받아낼 것”
장세희 기자|2019/04/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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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들이 청와대까지 달려가서 문재인 대통령의 항복을 받아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이 악법 날치기를 철회하고, 국민 앞에서 사과하면서 정말 바뀐 모습을 보일 때까지 끝까지 싸우고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일대오로 이 정부의 폭정과 반민주주의 독재 시도와 싸우고 싸워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결국 7명 중 5명이 생각의 방향을 바꿨고, 폐지는 고사하고 개정도 안 됐고 끝났다”면서 “이것은 진리와 진실의 승리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