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체 정보보안 시스템 없는 중소기업에 정보보호서비스 무상 제공
경기도, ‘2019년 중소기업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4월 24일~11월까지
매월 심사 통해 정보유출방지솔루션 라이선스 무상 제공
인터넷, USB, 출력물 등 온·오프라인 정보 유출 실시간
김주홍 기자|2019/04/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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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인터넷, USB, 출력물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비밀이나 개인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해 주는 정보보안 서비스다.
도는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내에 ‘융합보안지원센터’를 마련하고 1200개의 정보유출방지솔루션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솔루션 라이센스를 제공받은 기업은 도에서 제공하는 서버에 접속해 실시간 정보유출방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연간 평균 약 80여 개 기업에 정보유출방지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참여기업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제공하는 출력물 보안서비스와 실시간 PC보안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1월말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