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완주군과 14일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호국의 도시 칠곡, 로컬푸드 1번지 완주 도시 브랜드 가치 높여
최인호 기자|2019/05/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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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호국과 꿀벌의 도시 칠곡, 로컬푸드 1번지 완주라는 양 지역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16년 공동 개최 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칠곡군은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동결건조 과일칩, 가공품 등을 선보인다.
이날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민요, 난타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또 칠곡군 농산물 홍보단인 ‘입소문단’이 칠곡완주송에 맞춰 율동 화합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칠곡군과 완주군은 착한농부들이 기부한 참외 100상자(5㎏), 수박 70통(6㎏)을 서울시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나눔행사도 진행한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칠곡군과 완주군의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