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승마산업 활성화 ‘말산업’ 육성...승마대회 개최
말산업 육성 위해 2019년도 8개 사업 86억원 사업비 투자
전라북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공포
나현범 기자|2019/05/14 11:36
전북도가 올해 86억원을 투자해 말산업 특구 2년차 사업과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등 승마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2013년 전북도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총 695억원을 투자해 말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등 말산업 육성 및 승마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5개 시군이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이 돼 2018~2019년 2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특구 지정 지역의 차별화된 말산업 기반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말산업특구(2년차), 학생승마체험 지원 및 전국승마대회 개최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12억 9700만원을 지원해 40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 제공한다. 5곳의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을 위해 1억6000만원도 지원한다. 말산업 특구 지정과 연계해서 기존의 2개 전국승마대회 외에 전북도 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신규 개최할 계획이다.
말산업 특구 지원예산은 올해 2년차 사업으로 60억원이 투자된다. 익산 재활승마인프라 구축, 김제 벽골제 말토피아체험관 조성, 완주 역참문화체험관 조성 및 전문승용마 사육시설 현대화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4월 전북도의회 개회 기간에 말산업특구 5개 시군 도의원이 전북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발의해 의결됐으며 이달 3일자로 공포됐다.
조례에는 도지사가 말산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 추진토록 했다. 또 말산업 육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 연도별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명시했다.
도 관계자는 “말산업은 1차 생산에서 3차 체험·관광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산업”이라면서 “말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2013년 전북도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총 695억원을 투자해 말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등 말산업 육성 및 승마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5개 시군이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이 돼 2018~2019년 2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특구 지정 지역의 차별화된 말산업 기반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12억 9700만원을 지원해 40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 제공한다. 5곳의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을 위해 1억6000만원도 지원한다. 말산업 특구 지정과 연계해서 기존의 2개 전국승마대회 외에 전북도 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신규 개최할 계획이다.
말산업 특구 지원예산은 올해 2년차 사업으로 60억원이 투자된다. 익산 재활승마인프라 구축, 김제 벽골제 말토피아체험관 조성, 완주 역참문화체험관 조성 및 전문승용마 사육시설 현대화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4월 전북도의회 개회 기간에 말산업특구 5개 시군 도의원이 전북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발의해 의결됐으며 이달 3일자로 공포됐다.
조례에는 도지사가 말산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 추진토록 했다. 또 말산업 육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 연도별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명시했다.
도 관계자는 “말산업은 1차 생산에서 3차 체험·관광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산업”이라면서 “말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