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결혼 25년 만에 남편 황민과 이혼

전혜원 기자|2019/05/14 17:38
박해미./사진=아시아투데이 DB
배우 박해미가 결혼생활 25년 만에 남편 황민과 이혼했다.

박해미의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는 “두 분이 협의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자녀 양육이나 재산분할 등 이혼에 따른 세부 사항은 상호 일절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황민은 작년 8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뮤지컬 단원 등 2명이 숨지고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쳤다. 조사결과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4%였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황민에게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박해미와 황민은 1995년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