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8명 외국인과 연애 원해
이수일 기자|2019/05/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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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의 연애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미혼남녀는 88.2%로 집계됐다.
국제 연애의 장점은 △연인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다(31.4%) △색다르고 신선하다(22.3%)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다(19.6%)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의사소통의 어려움(36.5%) △문화, 정서적 차이(25.4%) △결혼까지의 가능성(16.2%)을 국제 연애의 단점으로 꼽았다. 여성은 △문화, 정서적 차이(38.9%) △장거리 연애(18.0%) △의사소통의 어려움(14.2%)을 선택했다.
국제 연애 시 가장 많이 느낄 문화 차이에 대해선 △가족, 친척 관계(38.7%) △애정표현(20.1%) △이성 친구와의 관계(16.2%) 등의 의견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