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사랑카드 오프라인 매장서도 구매 가능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정상 발행
이진 기자|2019/05/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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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관련 금융기관과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안성사랑카드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정상 발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성제일신협(안성점, 공도점)은 지난 2일부터 이미 발행을 시작했으며 농협중앙회(안성시지부, 안성시청출장소, 공도출장소)는 17일부터 안성사랑카드를 만들 수 있다.
안성사랑카드는 지난 15일 현재 정책 발행 14억3000만원 충전에 8억4500만원이 사용됐고 일반 발행은 5억1700만원 충전, 1억33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만 24세 청년들에게 지급되는 청년 배당은 1분기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오는 20일부터 지급을 개시 할 예정이며 산후 조리비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전체 313명에 대해 1인당 50만원씩 1억565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
안성시에서만 지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의 경우, 총 2억5000만원 중 4월분 2045만원을 지급했고 보육 교사 처우개선비는 5월분 접수를 끝내고 오는 30일 첫 지급 예정으로 연간 총 2억3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발행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지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충전할 금액을 현금으로 제시하면 즉석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1개월에 최대 50만원까지 충전 금액의 10%를 더 지급받는다.
우석제 시장은 “오프라인 발행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지역 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