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일지리 창출에 앞장...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박영만 기자|2019/05/19 16:06
청도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청도소싸움축제 행사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홍보 부스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을 하여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청도소싸움축제 행사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취업상담사를 채용해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구인·구직 상담을 하여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구직자들의 근로성향 파악, 청년일자리 홍보 등, 앞으로 군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발굴의 토대가 됐다.
또 구직상담을 마친 군민은 ‘청도군에 취업상담사가 있는지도 몰랐고 개인 조건에 맞는 맞춤형 구인 기업과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에 놀랐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개인이 원하는 일자리 연계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김상기 경제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는 축제기간동안 최초 시행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요즘같이 일자리 부족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 군민모두의 공감을 받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